"쓸데없다", "쓸모없다" 띄어쓰기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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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데 없다'와 '쓸모없다'의 띄어쓰기에 대해 문의합니다. '쓸 데 없다'는 세 개의 낱말(쓰다, 데, 없다)로 이루어져 각각 띄어 써야 하지만, '쓸모없다'는 하나의 낱말로 굳어져 붙여 써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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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만한 가치가 없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형용사 '쓸모없다'와 '왜 쓸데없는 소리를 해서 공연한 싸움만 일으키느냐?/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쓸데없는 데에 정신을 팔지 말아야 한다.'와 같이 쓰이는, '아무런 쓸모나 득이 될 것이 없다.'의 뜻을 나타내는 형용사 '쓸데없다'는 한 단어입니다. 그런데 '종이에 글씨를 쓸 곳이 없다, 서류의 원본과 부분 중 부본은 사용할 일이 없다'와 같은 문맥에서는 동사 '쓰다', 의존 명사 '데', 형용사 '없다'를 쓰므로, '종이에 글씨를 쓸 데가 없다, 서류의 원본과 부본 중 부본은 쓸 데가 없다'와 같이 띄어 적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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