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사와 능동사 구분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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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문'은 주어가 제 힘으로 행하는 동작을 나타내는 동사인 '능동사'가 서술어로 쓰인 문장이고, '주동문'은 문장의 주체가 스스로 행하는 동작을 나타내는 동사인 '주동사'가 서술어로 쓰인 문장이라는 설명을 보았지만, 능동문과 주동문의 개념이 혼동되어 질문을 드립니다. 1. '철수가 사과를 먹었다.'와 같은 문장은 대응되는 사동문이나 피동문을 상정하지 않고서, 문장 자체만으로는 주동문인지 능동문인지 구별할 수 없습니까? 2. 또한 동사 자체만으로는 능동사인지 주동사인지 구별할 수 없습니까?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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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동사의 종류를 작게 나눌 때, 주체 동작의 성질에 따라 사동사는 주동사에, 피동사는 능동사에 대립되는 개념으로 봅니다. 행동의 자작성 여부에 따라 주체가 직접적으로 동작을 하는 '주동사'와 주체가 남에게 동작을 시키는 '사동사'를 대응되는 개념으로 묶고, 행동의 자발성 여부에 따라 주체가 목적 대상을 향해 직접 행하는 '능동사'와 주체가 남에게 움직임을 당하는 '피동사'를 대응되는 개념으로 묶는 것입니다. 이에 따르면, '철수가 사과를 먹었다.'의 '먹다'는 '누나가 철수에게 사과를 먹이다'의 사동사 '먹이다'에 대하여는 주동사로, '사과가 철수에게 먹히다'의 피동사 '먹히다'에 대하여는 능동사로 볼 수 있으며, '산이 보이다'의 피동사 '보이다'에 대하여는 '보다'를 능동사로, '그가 나에게 사진을 보이다'의 사동사 '보이다'에 대하여는 '보다'를 주동사로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판단은 사동사-주동사, 피동사-능동사와 같은 대응 구조가 고려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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