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과 대화할 때 "나는 ~ㅂ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문법에 맞는 표현인가요?
보통의 경우 존댓말을 쓸 때는 "저는 ~ㅂ니다."라고 하고, 반말을 쓸 때는 "나는 ~다."라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서로 동등한 입장에 있는 사람과 공식적인 자리에서 토론을 할 경우 "나는 ~ㅂ니다."라는 대화체를 사용해도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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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니다'는, 상대 높임법에서, 상대편을 아주 높이는 종결형에 해당합니다. 그러므로 상대 높임법이 실현되는 맥락에서, 상대편을 아주 높이고자 '-ㅂ니다'와 같은 종결형을 썼다면, 이와 호응하는 말로, '나'가 아닌 '저'를 써서 "저는 어떠합니다."와 같이 표현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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