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매쟁이"와 "중매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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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사람의 직업이 들어가는 건 '-장이'이고 성격이 들어가는 건 '-쟁이'라고 배웠는데요, 국립국어원 사이트를 검색해 보니까 중매장이는 안 나오고 중매쟁이가 표준어 같던데 왜 그런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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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어 규정' 제9항 붙임2에서는 기술자에게는 ‘-장이’, 그 외에는 ‘-쟁이’가 붙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매인’을 낮잡아 이르는 이 말은 ‘중매쟁이’로 적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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