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치다"의 피동 표현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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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을 받다. 이 문장에서 '받다'에 강조 접미사 '-치-'를 붙여서 "양산을 받치다."가 될 수 있는데, 그럼 '받치다'의 피동은 '받치이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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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능동사가 피동 접사에 의한 피동사와 대응하는 것은 아닙니다. "비나 햇빛과 같은 것이 통하지 못하도록 우산이나 양산을 펴 들다."라는 뜻인 ‘받치다’도 그렇습니다. 만약 ‘받치다’의 피동 표현을 쓰고자 한다면, ‘받치다’의 어간 뒤에, '-어지다' 구성으로 쓰여 남의 힘에 의하여 앞말이 뜻하는 행동을 입음을 나타내는 보조 용언 '지다'를 붙여 ‘받치어지다→받쳐지다’와 같이 쓸 수 있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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