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꽂히다", "낮 한때"의 발음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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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어 규정 제2부 표준발음법 제12항붙임 1. 받침 ㄱ(ㄺ), ㄷ, ㅂ(ㄼ), ㅈ(ㄵ)이 뒤 음절 첫소리 ㅎ과 결합되는 경우에도 역시 두 음을 합쳐서 [ㅋ, ㅌ, ㅍ, ㅊ]으로 발음한다. 예) 꽂히다[꼬치다]  앉히다[안치다] 붙임1은 예제와 같이 ㅈ이 음절 끝소리 규칙이 일어나지 않고 ㅎ과 만나 축약된 경우이고, 붙임 2.규정에 따라 ㄷ으로 발음되는 ㅅ, ㅈ, ㅊ, ㅌ의 경우에도 이에 준한다. 예) 낮 한때[나탄때] 붙임2는 붙임1을 따르면 바로 ㅎ과 만나 축약이 일어나 낮 한때[나찬때]일 것 같은데 말이죠. 하지만 이 경우는 먼저 음절 끝소리 규칙이 일어나고 ㅎ과 만나 축약된 경우이고요. 왜 ㅈ의 경우 바로 축약되는 경우(붙임1)와 끝소리 규칙 발생 후 축약되는 경우(붙임2)로 나뉘는 것인가요?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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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꽂히다'와 '낮 한때'는 모두 음절의 끝소리 규칙에 따라 소리 납니다. '꽂히다'는 음절의 끝소리 규칙(ㅈ→[ㄷ]), 축약([ㄷ+ㅎ→ㅌ]), 구개음화[[ㅌ(+ㅣ)→ㅊ])를 거쳐, '낮 한때'는 음절의 끝소리 규칙(ㅈ→[ㄷ]), 축약([ㄷ+ㅎ→ㅌ])을 거쳐 [꼬치다], [나탄때]와 같이 소리 납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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