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애", "부성애"의 쓰임

한국어
0 투표
‘'모성애/부성애’에 관한 질문입니다.
‘모성애/부성애’라는 단어는 내가 다른 이에게 느끼는 것도 가능한 것인가요?
1. "불쌍한 아이들을 보면 모성애가 자극되어 잘해 주고 싶다."
2. "그 여자는 내 이상형이다. 그 여자에게서 모성애를 느낀다."
3. "나는 아버지같은 남자가 좋아요. 부성애가 느껴지는 사람이 좋아요."
1번 문장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2번, 3번이 비문인가요?

1 답변

0 투표
표준국어대사전에 실려 있는, "모성애’의 용례 ‘슬픔에 찬 소년의 얼굴은 그녀의 모성애를 자극하였다./그녀는 장애 아동들에게 모성애를 가지고 따뜻하게 대해 주었다."를 보면, 1번 문장과 2번 문장에 ‘모성애’를 써도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또 사전에는 ‘부성애’의 용례로 ‘부성애를 느끼다’ 하나만 제시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모성애’의 쓰임새와 마찬가지로, ‘부성애’를 느끼는 대상이 친부모에게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므로, 3번 문장과 같이 표현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구로역 맛집 시흥동 맛집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ad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