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얗다"와 "샛하얗다"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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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 규정 해설집에서는 '샛하얗다, 싯허옇다'가 올바른 맞춤법 표기라고 나와 있는 반면
새로 고친 한글 맞춤법 강의에서는 '샛하얗다, 싯허옇다'가 올바른 표기라고 쓰여 있네요.
접두사 샛/싯- 이 'ㄴ'앞에서 쓰이는 건가요, 아니면 'ㄴ, ㅎ' 앞에서 쓰이는 건가요?
두 책에서 서로 다르게 규정하고 있어서 너무 헷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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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하신 내용에서 “어문규정 해설집”과 “새로 고친 한글 맞춤법 강의”의 설명에 차이가 없어 질문 내용을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접두사 ‘샛-, 싯-’의 결합 환경에 대한 질문으로 생각하여 답변하겠습니다. 접두사 '샛-', '싯-'은 울림소리 앞에서 적습니다. 따라서 문의하신 말은 '새하얗다'로 적는 것이 맞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국립국어원 누리집에서 제공하고 있는 어문 규정의 내용 중, ‘한글맞춤법’ 제27항 붙임3.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도 '샛하얗다'는 '새하얗다'의 비표준어로 기술하고 있습니다. <관련 어문 규정 설명> 접두사 '새-/시-, 샛-/싯-'의 구별은, • 새까맣다, 시꺼멓다 • 새빨갛다, 시뻘겋다 • 새파랗다, 시퍼렇다 • 새하얗다, 시허옇다 처럼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는 '새-/시-'를 붙이되, 어간 첫 음절이 양성 계열 모음일 때는 '새-', 음성 계열 모음일 때는 '시-'로 적으며, • 샛노랗다, 싯누렇다 처럼, 울림소리 앞에는 '샛-/싯-'으로 적도록 하였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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