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학년 초부터 교우관계가 원만하지 못해도 상담교사나 담임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고 어렵게 일학기를 마치고  결국에는 죽고 싶다는 말을 제게했습니다. 그동안 집에서는 심리치료와 병원치료를 병행해서 온갖 심혈을 기울였지만,학교에서의 무관심으로 이젠 학생 본인도 한계에 온 것 같네요.아이 엄마가 학교에 가서 상담도 해보고 얘기도 들었습니다만,상담결과로 자살위험군 상위등급분류를 해놓고,아이에겐 도움이 되어 주지 않는군요. 이러다가 한 아이가 죽고 나면 그만인가요?애통한 부모심정을 헤아려서 제 딸아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조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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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자녀가 학교생활에 부적응하는 것도 힘든데, 학교에서 조차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니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다행이도 민원인께서 학교를 방문하여 알아보니, 학교도 나름대로 적극적으로 상담을 실시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00지원청에 방문하여 함께 고민을 이야기하고, 앞으로의 대처방안을 협의하셨습니다. 

지난0월 0일 00지원청에 방문하였을 때의 상담 및 0월 0일 전화 통화를 통해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우리교육지원청에서는 자녀가 성공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학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해드리고자 합니다. 
만일 우리교육지원청의 Wee센터를 통한 상담을 받으시고자 하는 의향이 있으시면, 학생 소속교의 상담선생님과 협의하여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00지원청을 믿어주시고 고민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한, 자녀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민원인의 어려움에 항상 같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00지원청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00지원과 00장학사 000(000-000-0000)

  00학교 교사 000(000-000-0000) 
  00지원청 Wee센터(000-000-0000)
  앞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민원인과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담당부서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 경영지원과 (☎ 016-855-9565)
    관련법령 :
기타  

출처: 국민신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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