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내역: 뉴싼타페/ 2008년 5월식/ 디젤/ 오토/ 현주행거리 64,000km
싼타페를 만나 운행한지 벌써 6년이 다되어가는 오너입니다.
우선 좋은 차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전 타던 차량과는 다른... 기능과 성능면에서 너무 만족합니다.^^
 
 
저의 경우 6,000-7,000km  정도 주행 후에 오일교환을 순정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침서엔 게이지상 L과 F선 사이라고 하나  F선 가깝거나 오버된 경우엔...
영락없이 엔진소음이 심하고, 스타트 및 가속이 제대로 안되며, 차가 무거워집니다.
그렇게 되면, 엔진에 무리를 주며,  연비저하의 원인도 되는거 같구요..
해서 오일 빼내고 L선에서 중간 사이에 맞추면 다시 부드러워진 뉴싼타가 된답니다. ^^;
 
보통 말하기를 오일 교환량이  5,3 - 5.5리터 가 표준이라 하는데
저의 경우 4.0-4.5리터 넣어야  되겠다니...  차량을 들어 오일을 빼내면 잔유량이 많기 때문일까요?
그럼 엔진오일 교환이 제대로 안된게 아닌지요?
그리고, 에어건으로 불어 내는 것과 불지 않은 것과는 잔여오일량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요?
엔진오일에 관한 모든 것을 알고싶어요..
 
엔진오일에 민감한... 오너랍니다..^^;;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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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먼저 엔진오일이 무슨 역할을 하는지는
 정비점검 컬럼란에 올려 놓았습니다.
 
사실 엔진오일의 양은 상한선과 하한선 사이에 있으면 되고
그 사이가 1리터 정도 됩니다.
그 이상이 되면 크랭크 축에서 비상을 하는데 아무래도 힘이 들게 됩니다.
따라서 그 이상에 오일을 주입하지는 말아야 겠습니다.
 
엔진오일은 많아도 적어도 문제입니다.
하지만 권오숙 님은 오일이
 
그래도 하한선 가까이가 출력이 더 나은것 같다고 하시는데
그대로 유지 하셔도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떨어지면 엔진에 바로 영향이 오겠지요.
그러므로 점검을 더 자주해야 합니다.
 
하지만 바드시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F선에 있다고 해도 차량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오일 라인에는 잔여 오일이 있을 지언정
그렇게 영향을 미치는 수준은 아닙니다.
관심을 가지시는 것은 매우 좋습니다.
 
하지만 규정량 만큼만 유지하셔도
자동차가 제 성능을 발휘하는데는
문제가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도움이 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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