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가지, 숫쥐"의 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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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원 누리집에 있는 한글 맞춤법 강의를 보다가 사이시옷 발음과 관련해서 헷갈리는 게 생겼어요. 나뭇가지는 [나무까지]로 발음이 되고, 숫쥐는 [숟쮜]로 발음이 된다고 나오는데 어떤 경우에 사이시옷이 'ㄷ'으로 소리가 나고 어떤 경우에 사이시옷이 아예 소리가 나지 않는지 구별 좀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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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가지[나무까지/나묻까지]', '콧등[코뜽/콛뜽]', '깃발[기빨/긷빨]', '뱃속[배쏙/밷쏙]', '뱃전[배쩐/밷쩐]'과 같이, 'ㄱ, ㄷ, ㅂ, ㅅ, ㅈ'으로 시작하는 단어 앞에 사이시옷이 올 때는 이들 자음만을 된소리로 발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사이시옷을 [ㄷ]으로 발음하는 것도 허용합니다.(관련 규정: '표준 발음법' 제7장 음의 첨가, 제30항.) 한편, '숫쥐'는, 발음상 사이시옷과 비슷한 소리가 있다고 판단하여 '숫-'의 형태를 접두사로 취한 경우로, '숫쥐[숟쮜]'와 같이만 발음합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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