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미사 "-째"의 쓰임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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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961년 3월에 중학교에 입학을 했는데, 금년(2010년) 2월 말에 중학교 동기생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금년은 우리가 중학교에 입학한 지 50년째 되는 해입니다."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러니까 편지를 받은 친구가 "50년으로 쓰면 틀린 말이다."라고 했습나다. 저의 표현이 맞는지 여부를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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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는 '사흘째/두 잔째/여덟 바퀴째/다섯 달째'와 같이 '차례'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입니다. 입학을 한 1961년으로부터 현재인 2010년까지는 50년이므로, 그 차례를 나타내고자 할 때, '-째'를 붙여 '50년째'와 같이 쓰는 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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