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과 "불실"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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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한자 '아니다 불'은 ㄷ, ㅈ 앞에서 부로 읽힌다고 하는데 왜 불실이라 하지 않고 부실이라고 합니까? 그렇다면 일반적인 원칙이 달라져야 하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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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不)이 들어간 한자말에서 받침의 'ㄹ'이 떨어져 나가는 현상은 '부단, 부동액, 부정, 부정확' 등 'ㄷ, ㅈ' 앞에서는 규칙적으로 탈락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말씀하신 '부실'은 '불세출, 불신, 불순' 등과 달리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 예외적인 말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예외적인 경우는 드물고 규칙적으로 적용되는 범위가 더 넓으므로, 이 규칙은 유효하다 하겠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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