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옴표"의 쓰임새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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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입만 벙긋거리며 '괜찮아?' 하고 물었다.' 이 문장은 소리를 내어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입만 벙긋거려 묻는 것입니다. 발화의 경우 큰따옴표를 쓰는 것이 당연하지만, 입 모양으로 묻는 경우, 소리가 나지 않았는데 큰따옴표를 쓰는 게 맞는지요?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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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따옴표'는 마음속으로 한 말을 적을 때 쓰는 문장 부호입니다. 그런데 문의하신 경우는 마음속으로 한 말이 아니며, 비록 소리를 내어 말을 하지는 않지만, 마주 대하여 이야기를 주고받는 대화 행위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음속으로 한 말을 적을 때 쓰는 '작은따옴표'보다는 직접 대화를 표시할 때에 쓰는 '큰따옴표'를 쓰는 것이 적절하다고 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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