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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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임말을 만들 때 '-시-'를 어디에 넣을지 혼란스러워서 문의합니다. 보기를 들면 <용서하지 않았다>라는 말을 높이려고 할 때 1. 용서하시지 않았다 2. 용서하지 않으셨다 둘 중 하나가 맞을 것 같은데 어느 쪽이 정확한지 알고 싶습니다. 문법에는 보조 용언에 '-시-'를 붙인다고 했는데, 본용언에 붙여 <용서하시지 않았다>로도 많이 쓰이는 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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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하지 않다’에서 ‘용서하다’는 본용언이고, ‘않다’는 보조 용언인데, ‘용서하시지 않다’와 같이 본용언에 ‘-시-’를 붙일 수도 있고, ‘용서하지 않으시다’와 같이 보조 용언에 ‘-시-’를 붙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질의하신 경우, 보조 용언 '않다'에 '-(으)시-'를 쓰는 것보다는 본용언에 '-(으)시-'를 쓰는 것이 좀 더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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