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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해", "조용해" 바른 표현

한국어의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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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해/조용히 해
'조용히 하라'는 명령을 내릴 땐 어떤 표현이 맞나요?

1 답변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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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용사는 명령형 어미와 결합하는 데 제약이 있습니다. 형용사 '조용하다'가 '조용해.'와 같이 활용한다면, 이는 조용히 하라는 명령이 아닌 조용하다는 사실을 서술하는 것이 됩니다. 조용히 할 것을 명령하는 경우라면, 부사 '조용히'가 '하다'의 명령형 '해'를 꾸미는 짜임인 '조용히 해'를 쓸 수 있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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