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사람이나 받침이 없는 명사는 축약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는데요, 이 경우에 반드시 축약해야 하는 것인가요?

보기 1)
부자이에요 / 부자예요
부자이어요 / 부자여요
나무이에요 / 나무예요
나무이어요 / 나무여요

보기 2)
영숙이이에요 / 영숙이예요 / 영숙이에요
영숙이이어요 / 영숙이어요 / 영숙이여요

Answer 1

서술격 조사 어간 '이-' 뒤에 어미 '-에요/-어요'가 붙은 '-이에요/-이어요'가 받침 없는 체언에 붙어 쓰일 때, 실제로 '부자예요, 부자여요, 나무예요, 나무여요, 영숙이예요, 영숙이여요'와 같이 준 형태로 쓰이므로, 이에 따라 쓰는 것이 적절합니다.

출처: 국립국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