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다", "안 되다" 띄어쓰기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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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어쓰기에 대한 문의예요.

1. 만난 지 얼마 안 되다
2. 네 다섯 개밖에 안 되다
3. 600명이 채 안 되다
4. 혼동해서는 안 되다

에서 안 되다는 각각 붙여 쓰나요, 띄어 쓰나요?

국어사전에 '안되다' 설명에 나오는 세 가지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 띄어 써야 되나요? 만일 아니라면 띄어 쓰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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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 '안되다'의 세 가지 쓰임은 보기와 같습니다. 문의하신 네 개의 문장은 동사 '안되다'를 쓸 문맥이 아니고, 부사 '안'으로써 '되다'를 부정하는 문맥입니다. 따라서 '만난 지 얼마 안 되다, 네다섯 개밖에 안 되다, 600명이 채 안 되다, 혼동해서는 안 되다'와 같이 띄어쓰기합니다. <보기> 동사 '안되다'의 쓰임: 「1」 일, 현상, 물건 따위가 좋게 이루어지지 않다. ¶ 올해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과일 농사가 안돼 큰일이다./공부가 안돼서 잠깐 쉬고 있다. 「2」 사람이 훌륭하게 되지 못하다. ¶ 자식이 안되기를 바라는 부모는 없다. 「3」일정한 수준이나 정도에 이르지 못하다. ¶ 이번 시험에서 우리 중 안되어도 세 명은 합격할 것 같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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