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와 "춘추"의 쓰임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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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가 어떻게 되십니까?와 "춘추가 어떻게 되십니까?"의 차이점이 무엇입니까?
둘 다 어르신의 연세를 물어볼 때 쓰는 표현이라고 보면 됩니까?

"춘추가 어떻게 되십니까?"가 윗사람을 좀 더 높여 주는 표현입니까?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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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年歲)'는 '나이’의 높임말이고, '춘추(春秋)'는 어른의 나이를 높여 이르는 말이므로, 나이를 묻는 대상이 어르신인 경우, '연세'나 '춘추'를 모두 쓸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연세'와 '춘추'의 뜻풀이를 고려할 때, '연세'에 비해 '춘추'가 쓰이는 범위가 한정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보기> '연세', '춘추'의 용례 연세가 많다/할아버지께선 연세가 어떻게 되십니까?/의사가 할머니의 연세가 높아서 쉽게 회복되기는 어렵다고 했습니다./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연세가 드신 분들께 자리를 양보하는 젊은이가 많다. 나는 먼저 그녀의 아버님께 춘추가 어떻게 되시는지 여쭈어 보았다./말로는 학생이라 하지마는 춘추가 근 사십이나 되는 아들 손자를 거느린 사람이 있었고….≪이기영, 고향≫) .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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