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의 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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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국어문법론 책을 보다 보니 '나뭇집'의 발음을 다 [나무찝]이라고 했더라고요. 평소에 다른 단어의 발음을 생각하면 [나묻찝]이 아닌가 했는데요. 옷집은 [옫찝]이 당연해 보이는데, 나뭇집은 왜 [나묻찝]이 아니라 [나무찝]인가 해서요. 촛불도 [촏뿔]이 아니라 [초뿔]이라고 하고요.
혹시 사잇소리 ㅅ이 음운 ㅅ으로 기능하는 게 아니라, 사잇소리 중 하나가 들어갔다는 의미를 표시하는 기호에 불과해서 음절의 끝소리 규칙에 따라 ㅅ이 ㄷ으로 변하지 않는 것인가요?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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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하신 논저에서는 원칙 발음만 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ㄱ, ㄷ, ㅂ, ㅅ, ㅈ'으로 시작하는 단어 앞에 사이시옷이 올 때는 이들 자음(ㄱ, ㄷ, ㅂ, ㅅ, ㅈ)만을 된소리로 발음하는 것이 ‘원칙’이고, 사이시옷을 [ㄷ]으로 발음하는 것은 ‘허용’입니다.

<보기>
냇가[내ː까/낻ː까]
깃발[기빨/긷빨]
햇살[해쌀/핻쌀]
뱃전[배쩐/밷쩐]
고갯짓[고개찓/고갣찓]
(관련 규정: '표준 발음법' 제7장 음의 첨가, 제30항.)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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