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해하다"의 쓰임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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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이 식사를 방해해서는 곤란해.

어느 책에 이런 표현이 있던데, 아무리 곱씹어 봐도 깔끔하지 않은 표현 같습니다. 좀 어색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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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해하다'는 "남의 일을 간섭하고 막아 해를 끼치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로, "공부를 방해하지 마라./모처럼 갖는 휴식을 방해해 죄송합니다./방해하는 자들은 모조리 섬멸하라.≪유주현, 대한 제국≫/상욱은 노인을 설득하여 협력을 구해 놓기는커녕 오히려 노인을 통해 원장을 방해하고 은근한 협박까지 해 오고 있는 꼴이었다. ≪이청준, 당신들의 천국≫"와 같이, 사람이 주어가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제시하신 문장은 '방해하다'의 주어가 '간식이'이기 때문에 문맥이 어색하게 느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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