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 "이화" 음운 현상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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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운의 변동에는 이화와 동화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의 내용을 이화로 볼 수 있나요? 그리고 이화라면 그 근거에 대해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치어 - 다쳐[다처] 다쳐의 경우 발음은 [다처]로 하는데요, 이것은 'ㅊ'이 경구개음이니까 ㅕ의 반모음[Y]와 위치가 동일하기에 반모음이 탈락하는 현상, 즉 단모음화인데요, 이 현상을 이화로 볼 수 있나요? 아니면 단순 음소 제약인가요? 그리고 하나 더. 이화라는 현상이 공시적 현상인지, 통시적 현상인지 궁금합니다. 한 예로 보통 이화 현상이라면, 거붑 - 거북의 경우 같은 경우를 이화의 예로 알고 있는데요, 이건 통시적 현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화가 공시적 현상으로도 있나요?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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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간의 끝음절이 '지, 찌, 치'인 용언의 어간 말음 'ㅣ'는 모음 어미 앞에서 탈락하는데, 이러한 '탈락'은 음운의 '회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 같거나 비슷한 소리의 하나가 다른 소리로 바뀌는 현상인 '이화'는 통시적으로 관찰될 수 있는 음운 현상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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