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00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다니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범서 천상에 살면서 아이들의 교육과 건강을 생각하며 두동으로의 이사계획도 세웠습니다.
유치원에 가보니 선생님도 좋고 아이들도 좋아하니 말입니다.

그러나, 이게 뭔가요.

새로지은 학교에 가보니 초등학교 교실은 친환경자재에 새로운 교구, 책걸상 까지 갖추어 놓았더군요.
그러나 정작 우리 아이들의 유치원은
놀이터는 모래도 없고 교실은 그냥 시멘트.... 이럴수 있나요.
큰아이들 보다 더 보살피고 챙겨주어야 할 어린아이들이 이런 곳에서 놀며 수업 한다니....
하루 8시간 이상을 사용할 교실을...... 속상합니다.

학교에 이야기 하니 예산이 초등학교에만 편성되어 유치원에는 사용할 수 없다네요.
초등학교에 딸린 유치원 아닌가요.
당연히 유치원도 초등학교와 같이 생각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대체 어떻게 이럴수 있나요 속상합니다.

교육청에서는 이런일을 알고나 있는지 궁금 하네요.
아이들을 다시 데리고 오고 이사계획을 철회해야 할지
교육청 에서는 확인하시고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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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문고 민원 답변서
□ 민원접수처 : 국민신문고(1AA-1405-024735)
□ 신  청  일 : 2014.05.07. 19:35
□ 민  원  인 : 윤 미 경(010-9565-6335)
□ 민원제목 : 두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이래도 되는건가요?
□ 민원개요 : 놀이터는 모래도 없고, 교실은 그냥 시멘트

울산교육발전을 위해 항상 관심과 애정을 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귀 민원인께서 궁금하신 부분에 대하여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1. 놀이터는 모래도 없다는데 대하여
       모래밭은 학교 동편 모든 유.초등학생이 사용할 수 있는 학교 숲에 마련되어 있으며, 유치원 앞 놀이 공간에는 다수 학부모들의 의견을 받아드려 학교에서 연내 모래장 및 종합 놀이세트장을 설치 예정이며.
    
    2. 교실은 그냥 시멘트...
       당초 설계당시 학교 관계자(학생, 교사, 학부모 학교운영위원)들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설계되어 공사가 완료된 상태며,
       유치원교실은 원생들의 정서를 고려하여 인체의 접촉이 잦은 벽체마감을 부드러운 질감으로 친환경(방염) 벽지로 마감되어 있으며 바닥은 온돌, 천정은 냉.온방 설치로 최상의 시설을 꾸며졌다고 봅니다, 이 또한 유치원 학부모 의견을 반영 5월 중에 학교에서 유치원 1실을 하부벽체와 천정 일부를 편백재질로 시설를 보완 계획중입니다.
   
      귀 민원인의 진심어린 걱정과 관심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위 사항에 대해서 추가 의문점이나 궁금점이 있으시면 학교시설단   052)210-5953 으로 연락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담당부서 : 울산광역시교육청 학교시설단 (☎ 025-210-5953)
    관련법령 :
기타  

출처: 국민신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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