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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와 '서릿발'은 다른 기상현상입니다.
먼저 '서리'는 대기 중의 수증기가 승화(기체→고체로의 상변화) 작용에 의해서 지면이나 지상물에 얼음의 결정체로 되어 붙어있는 현상으로 비늘모양, 바늘모양, 새털모양, 부채모양 등으로 관측됩니다.
'서릿발'은 지면에 가늘고 수직으로 생기는 섬유 상태의 얼음기둥을 말하며 이것은 땅속의 수분(액체→고체로의 상변화)이 모세관 작용으로 스며 나와 지표면에서 언 현상입니다. 그 길이는 수 mm에서 수십 cm에 이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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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민신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