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자"의 된소리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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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자 표기법'에서 된소리되기는 왜 표기에 반영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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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同化), 구개음화, 축약 현상은 환경이 같으면 결과가 같은데 반해 된소리되기 현상은 환경이 같은데도 결과가 같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하여 동화나 구개음화, 축약은 로마자 표기에 반영하나, 된소리되기는 로마자 표기에 반영하지 않습니다.
<참고> '로마자 표기법' 제3장 제1항 음운 변화가 일어날 때에는 변화의 결과에 따라 다음 각호와 같이 적는다.
1. 자음 사이에서 동화 작용이 일어나는 경우
백마[뱅마] Baengma 신문로[신문노] Sinmunno 종로[종노] Jongno
왕십리[왕심니] Wangsimni 별내[별래] Byeollae 신라[실라] Silla
2. ‘ㄴ, ㄹ’이 덧나는 경우
학여울[항녀울] Hangnyeoul 알약[알략] allyak
3. 구개음화가 되는 경우
구개음화가 되는 경우 해돋이[해도지] haedoji 같이[가치] gachi 맞히다[마치다] machida
4. ‘ㄱ, ㄷ, ㅂ, ㅈ’이 ‘ㅎ’과 합하여 거센소리로 소리 나는 경우
좋고[조코] joko 놓다[노타] nota
잡혀[자펴] japyeo 낳지[나치] nachi
[붙임]된소리되기는 표기에 반영하지 않는다.
압구정 Apgujeong 낙동강 Nakdonggang 죽변 Jukbyeon
낙성대 Nakseongdae 합정 Hapjeong 팔당 Paldang
샛별 saetbyeol 울산 Ulsan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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