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하다"와 "뭐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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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에 보면 '곤란하다'의 뜻인 '무엇하다'는 붙이잖아요. 그건 알겠는데요, '어떤 일 따위에 이용하거나 목적으로 하다.'의 예문으로
그거 사서 무엇하게?/집에 있지 무엇하러 왔느냐?
이게 잘 이해가 안 됩니다.

"너 뭐 하고 있는데?"에서 '뭐 하다'는 왜 띄어야 하는 거죠?
"뭐 하고 있는데?"의 '뭐'나 "그거 사서 뭐하게?"의 '뭐'나 무엇이 다른지 잘 모르겠어요.
정확한 의미 차이를 알려 주세요.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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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 따위에 이용하거나 목적으로 하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경우에는 동사 ‘무엇하다(준말: 뭐하다)’를 써서, ‘그거 사서 무엇하게?/집에 있지 무엇하러 왔느냐?/걔 전화번호는 알아서 뭐하려고?’와 같이 표현합니다. 반면 ‘너 뭐 하고 있는데?’와 같이 상대에 대해 모르고 있는 그 무엇을 물을 때에는, 모르는 사실이나 사물을 가리키는 지시 대명사 ‘뭐’를 써서 ‘뭐 하고’와 같이 표현합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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