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트리다"와 "흐트러지다"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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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트리다'와 '흩뜨리다'는 'ㅌ' 받침이 들어가는데, '~어지다'를 붙인 '흐트러지다'는 'ㅌ'이 탈락돼 있습니다. 이것이 어떤 어문 규칙이나 법칙에 의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흩트리다'와 '흩뜨리다'는 둘 다 바른 표기인데, '흐트러지다'는 바른 표기로 올라 있고, '흐뜨러지다'는 틀린 표기인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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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뜨리다’와 ‘흩트리다’에 ‘-어지다’가 결합한 파생어는 각각 ‘흩뜨러지다’와 ‘흩트러지다’입니다. 문의하신 ‘흐트러지다’는 ‘흩뜨리다’ 또는 ‘흩트리다’에서 파생된 말이 아닙니다. 이는 옛말 ‘흐트러디다’가 구개음화하여 현재에 이른 형태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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